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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가 최근에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갈 만큼요즘 나오는 삐가 번쩍한 공포영화들을 한번씩 보다가 80년대초 미국식 토크쇼에서 악마가 출연한다이게 머가 무섭냐고 지나칠지 모르겠지만필자는 이걸보고 일주일간 마음고생과 몸고생을 했습니다. 진짜가 아니라고 하지만 곱씹어 내용을 보면 볼수록 매우 기괴하고공포스러우며 현재 우리가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시청률만을 바라보고 점점 더 자극적이고 미처가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공포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미국에서 79년도에 유행했던 토크쇼 이야기와해당 유명 토크쇼를 진행했던 진행자가 만년 시청률 2위였고이와 함께 연인관계라든지 인간적인 관계등 지루하고 재미없는 이야기가 나열됩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복선적인 부분이 많아서 놓치고 넘..
2017년 개봉했던 원더우먼을 재미나고 신선한 느낌으로 기억하고이번 작품을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진심 추천하지는 않겠다. 영화 시작부터 전작과 다른 이질적인 분위기에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아마존의 첫 경기장면부터온몸이 거부하는 오글오글한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이었을까? 아마존의 모습을 이번 영화에서 처음 본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이처럼 촌스럽고 어찌 이렇게 오글오글하게 표현했는지 같은 감독이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 모든 오글거림이 끝난건 원더우먼이 소원을 빌고 나서 나타난전작의 남자친구 스타트랙 제임스 커크가 등장하면서 그나마 해소 되었다. 램프의 지니 빌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정작 소원을 빌었던 자신도 소원에 대한 댓가(부작용)으로 원더우먼으로서의 강력한 힘을 슈퍼맨의 크립토나이트 마냥 빼앗겨 ..
내가 감히 미야자키 하야오를 언급하고그 분의 작품세계를 평하는것 자체가 오만불손한 생각이다. 특히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작품은 간단한것 같으면서도간단하게 해석하기 어려운 닭고기의 갈비살 만큼이나 취하기도 버리기도 아까운 작품이다. 일제.. 왜정시대 일본 1940년대본섬에서 군수품을 만드는 돈많은 애비 밑에서...(지난번 작품이 아예 군수품 설계하는 사람이 주인공이었잖아) 전쟁의 어려움 하나 없는 철없는 아이가왜가리 한마리에 미쳐서 졸졸 따라다니다가새 엄마가 정신줄 잃고 버려진 탑에 들어가는걸 보고찾으러 버려진탑에 따라들어 갔다가왜가리에게 놀림당하고,펠리컨에 쫒기다가,이세계 물고기 회도 떠보고앵무새의 한끼 식사가 될뻔 하다가불의 소서리스(엄마) 도움으로 새엄마를 찾았는데정신을 잃고 사로잡혀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