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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7

[파벨만스 2022]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감독이 되기전 나의 어린시절 이야기

최근 개봉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처럼감독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어린시절의 자신을 투영하여 만든 영화 "파벨만스" 되시겠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80년대초에 혜성처럼 등장하여"죠스" "미지와의 조우" "인디아나존스" "E.T." 등으로 80년대를 주름잡더니"후크" "쥬라기 공원" "쉰들러리스트"로 90년대 마저 완전히 장악하여최근 "레이 플레이어 원" 같은 SF영화에도 감이 죽지않고 여전히 최고의 감독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그렇게 유명하고 대단한 감독이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까? 그 어린시절의 이야기에 조용히 초대한다.  영화를 보러가자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리어줄을서며 기다리는 도중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있는 소년에게아빠..

영화감상 2024.11.19

[악마와의 토크쇼 2024] 방송도중 악마출연, 80년대 레트로 공포

이런 영화가 최근에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갈 만큼요즘 나오는 삐가 번쩍한 공포영화들을 한번씩 보다가 80년대초 미국식 토크쇼에서 악마가 출연한다이게 머가 무섭냐고 지나칠지 모르겠지만필자는 이걸보고 일주일간 마음고생과 몸고생을 했습니다. 진짜가 아니라고 하지만 곱씹어 내용을 보면 볼수록 매우 기괴하고공포스러우며 현재 우리가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시청률만을 바라보고 점점 더 자극적이고 미처가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공포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미국에서 79년도에 유행했던 토크쇼 이야기와해당 유명 토크쇼를 진행했던 진행자가 만년 시청률 2위였고이와 함께 연인관계라든지 인간적인 관계등 지루하고 재미없는 이야기가 나열됩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복선적인 부분이 많아서 놓치고 넘..

영화감상 2024.11.17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해 2024] 전무후무한 슬라임 세계최강, 이세계물의 끝판왕 (대리만족, 운빨, 남자는 끝, 전생슬)

최근 재미나게 본 애니메이션 작품을 꼽으라면주저없이 전생슬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해)를 꼽을수 있다.  전형적인 이세계물 이야기였는데먼가 게임 같은 느낌이면서 레벨업하는것이마치 내가 게임을 같이 하면서 레벨업되는것같은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전생슬 같은 이세계물의 재미있는 특징은현실에서 이루지 못했던 일을 대신 이루어 주는 대리만족 시스템이 대부분이고스토리도 대부분 단순하게 등따숩고 배부르고 그냥 먼치킨이다. 그런데 전생슬이 성공한 이유는 운빨과 주인공 보정 뿐만아니라이세계에서 자기만의 세력을 노력해서 만들고스스로 성장하는 리무르에게 독자들로 하여금 동질감, 설득력을 주는 일종의 정치, 회의 만화이다.  첫시작부터 전설의 용을 만나 성(姓 Family Name)과 이름을 용을 통해 물려받..

영화감상 2024.11.16

[와일드로봇 2024] "마당에 나온 암닭" 미쿡 버전 또는 "아이언 자이언트" 로봇영화 내 맘대로 감상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요즘 이미 우주는 지구인의 놀이터가 되고택시마냥 하늘위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대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그 보다 다른것이 먼저 우리의 현실속에 먼저 들어왔다.  그중 하나가 AI와 로봇이라 할 수 있다.특히나 AI로 단순 심심이 수준의 준비된 대화가 아니라 생각하고 학습하여 스스로 보완하고 발전해가는 진보적인 형태로 이미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어느 섬에 불시착하여 깨어난 가정용 로봇의 이야기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로봇이 깨어나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인간들이 없기때문에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언어를 스스로 학습하여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부터 흥미로워 진다. 그러나 괴물같은 쇠덩어리가 공포의 대상이라 어울리지 못하다가기러기 둥지를 덮치면서 이 모든 ..

영화감상 2024.11.14

[원더우먼 1984] 당신의 소원은? 나만 당할 수 없다. 메세지만 좋은 영화 감상

2017년 개봉했던 원더우먼을 재미나고 신선한 느낌으로 기억하고이번 작품을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진심 추천하지는 않겠다.  영화 시작부터 전작과 다른 이질적인 분위기에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아마존의 첫 경기장면부터온몸이 거부하는 오글오글한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이었을까? 아마존의 모습을 이번 영화에서 처음 본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이처럼 촌스럽고 어찌 이렇게 오글오글하게 표현했는지 같은 감독이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 모든 오글거림이 끝난건 원더우먼이 소원을 빌고 나서 나타난전작의 남자친구 스타트랙 제임스 커크가 등장하면서 그나마 해소 되었다.  램프의 지니 빌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정작 소원을 빌었던 자신도 소원에 대한 댓가(부작용)으로 원더우먼으로서의 강력한 힘을 슈퍼맨의 크립토나이트 마냥 빼앗겨 ..

영화감상 2024.11.13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2024]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여행과 메세지 감상

내가 감히 미야자키 하야오를 언급하고그 분의 작품세계를 평하는것 자체가 오만불손한 생각이다. 특히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작품은 간단한것 같으면서도간단하게 해석하기 어려운 닭고기의 갈비살 만큼이나 취하기도 버리기도 아까운 작품이다.  일제.. 왜정시대 일본 1940년대본섬에서 군수품을 만드는 돈많은 애비 밑에서...(지난번 작품이 아예 군수품 설계하는 사람이 주인공이었잖아)  전쟁의 어려움 하나 없는 철없는 아이가왜가리 한마리에 미쳐서 졸졸 따라다니다가새 엄마가 정신줄 잃고 버려진 탑에 들어가는걸 보고찾으러 버려진탑에 따라들어 갔다가왜가리에게 놀림당하고,펠리컨에 쫒기다가,이세계 물고기 회도 떠보고앵무새의 한끼 식사가 될뻔 하다가불의 소서리스(엄마) 도움으로 새엄마를 찾았는데정신을 잃고 사로잡혀앵..

영화감상 2024.11.10

[듄 - DUNE 2021/2024] 영화 한번만 보고 이야기해보는 내 맘대로 감상

어릴때 듄이라는 말을 한번도 안들어본건 아니다.  커맨드앤 컨커로 유명한 웨스트우드사에서 만든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초라 불리우는DUNE으로 어렴풋이 이야기는 들어왔고 "아무튼 DUNE이 겁나게 쩌는 이야기다"까지만 알고 영화를 감상한다. 듄 1편이 2021년도에 처음 개봉했는데 영화를 처음보면지루함이 이루 말할 수 없어서사막의 모래알 만큼이나 무미 건조하고 재미없다.그저 그런 영화로 남겨두고 두번다시 다시보기를 한했다 (내돈~ ) 그러다가 주인공이 메시아로 각성하는 듄 2편이 2024년 개봉하고 속는샘 치고 각성하면 적들의 뚝배기 날리는 장면을 기대하며 봤는데그저 그런 액션영화보다 더욱 재미가 느껴지더니 듄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듄 1만 보고 영화하차하신분은 반드시 듄 2 까지 보고나서듄 1을..

영화감상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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