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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3

[원더우먼 1984] 당신의 소원은? 나만 당할 수 없다. 메세지만 좋은 영화 감상

2017년 개봉했던 원더우먼을 재미나고 신선한 느낌으로 기억하고이번 작품을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진심 추천하지는 않겠다.  영화 시작부터 전작과 다른 이질적인 분위기에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아마존의 첫 경기장면부터온몸이 거부하는 오글오글한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이었을까? 아마존의 모습을 이번 영화에서 처음 본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이처럼 촌스럽고 어찌 이렇게 오글오글하게 표현했는지 같은 감독이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 모든 오글거림이 끝난건 원더우먼이 소원을 빌고 나서 나타난전작의 남자친구 스타트랙 제임스 커크가 등장하면서 그나마 해소 되었다.  램프의 지니 빌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정작 소원을 빌었던 자신도 소원에 대한 댓가(부작용)으로 원더우먼으로서의 강력한 힘을 슈퍼맨의 크립토나이트 마냥 빼앗겨 ..

영화감상 2024.11.13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2024]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여행과 메세지 감상

내가 감히 미야자키 하야오를 언급하고그 분의 작품세계를 평하는것 자체가 오만불손한 생각이다. 특히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작품은 간단한것 같으면서도간단하게 해석하기 어려운 닭고기의 갈비살 만큼이나 취하기도 버리기도 아까운 작품이다.  일제.. 왜정시대 일본 1940년대본섬에서 군수품을 만드는 돈많은 애비 밑에서...(지난번 작품이 아예 군수품 설계하는 사람이 주인공이었잖아)  전쟁의 어려움 하나 없는 철없는 아이가왜가리 한마리에 미쳐서 졸졸 따라다니다가새 엄마가 정신줄 잃고 버려진 탑에 들어가는걸 보고찾으러 버려진탑에 따라들어 갔다가왜가리에게 놀림당하고,펠리컨에 쫒기다가,이세계 물고기 회도 떠보고앵무새의 한끼 식사가 될뻔 하다가불의 소서리스(엄마) 도움으로 새엄마를 찾았는데정신을 잃고 사로잡혀앵..

영화감상 2024.11.10

[듄 - DUNE 2021/2024] 영화 한번만 보고 이야기해보는 내 맘대로 감상

어릴때 듄이라는 말을 한번도 안들어본건 아니다.  커맨드앤 컨커로 유명한 웨스트우드사에서 만든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초라 불리우는DUNE으로 어렴풋이 이야기는 들어왔고 "아무튼 DUNE이 겁나게 쩌는 이야기다"까지만 알고 영화를 감상한다. 듄 1편이 2021년도에 처음 개봉했는데 영화를 처음보면지루함이 이루 말할 수 없어서사막의 모래알 만큼이나 무미 건조하고 재미없다.그저 그런 영화로 남겨두고 두번다시 다시보기를 한했다 (내돈~ ) 그러다가 주인공이 메시아로 각성하는 듄 2편이 2024년 개봉하고 속는샘 치고 각성하면 적들의 뚝배기 날리는 장면을 기대하며 봤는데그저 그런 액션영화보다 더욱 재미가 느껴지더니 듄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듄 1만 보고 영화하차하신분은 반드시 듄 2 까지 보고나서듄 1을..

영화감상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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