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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근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중에가장 아름답고 따뜻하고 편안해 지는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꼽아보라면"모아나"를 선택할 수 있다. 모아나는 어떤 영화인가? 태초에 티피티가 생명의 기운을 바다에 퍼트려섬을 만들고 바다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런데 반신반인 "마우이"가 태피티의 심장을 노렸고심장을 빼앗는 순간 세상은 어둠에 휩싸이고 더이상 예전처럼 돌아가지 못했다. 누군가 마우이를 찾아 태피티의 심장을 되돌려 세상을 구원해야 한다. 무슨 신화같은 황당무게한 이야기가 시작을 압도한다. 이세상은 간단하다 넓은 바다에 태피티의 생명의 바다가 힘을 잃고 죽어가고 있었다.그러나 모아나가 사는 섬은 풍요롭고 아름답고 생기가 넘친다.그래서 암초넘어 외부로 나갈생각이 없다. 이곳에서 영원이 행복하게 사는거다. ..
그동안 트랜스포머 실사화 작품들이 마르지 않는 강물처럼 계속 나오면서 작품성도 떨어지고그래픽도 점점 나빠지는 역주행을 바라보면서 트렌스포머에 대한 기대를 접었었다 그러던중 올해 3D 애니메이션이 나왔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그대로 씹었다. 그런데 이상하다인터넷에서 소문이 돈다.재미있데... 재미가 있다고? 재미가 있다면 한번 봐야 겠네속는 샘 치고 보자... 시간이 답이라고 판매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시작부터 트랜스포머 빅뱅이론마냥최초의 시작 그리고 프라임... 지루하다 무슨 기록 보관소에서 뭘 찾는데인디아나 존스도 아니고 머하는 거지?원더키디 하드론 메달을 찾는다고? 하드론 메달이 있어야만 사이버트론이란 별에젖과 꿀이 흐르는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단다. 그래 여기까지 들어보면 보통 만화영화 스토리인..
오랜만에 제대로 집중해서 본 전쟁(?) 영화 911테러가 발생한 후 테러 지원국으로 지목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소탕과위험한 무기를 발견하여 없애는 임무를 맡아 수많은 군인들이 투입된다. 영화 시작부터 커다란 트럭을 검문하려고 하는데 트럭기사가내리더니 나 살려라 도망가고 트럭이 폭발하면서 통역가와 미군한명이 그자리에서 죽는다. 전쟁이라기 보다는 탈레반과의 쫒고 숨는 게릴라전의 한가운데 였다. 부대의 대장인 왕자님은 지난번 사망한 다른 통역가를 대신해서새로운 통역가를 뽑으려고 하는데 머리가 반짝거리는 사람을 추천받아그를 부대에 포함시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처음에는 왕자가 시키는대로 하지 않고항명에 가까운 개김성이 충만하여사이가 틀어지는것 처럼 보였지만 대머리 통역가에는 만삭에 임신한 아내와 함께통역..
어느덧 2024년의 연말을 맞아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다시 품고 싶다면 여기 "34번가의 기적"을 보세요 지금까지 이영화를 모르고 있었다는것이 화가날만큼이 영화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93년도에 쥬라기 공원을 극장에서 봤으면서94년도에 쥬라기 공원을 지으신 회장님이 산타할아버지로 나왔던"34번가의 기적" 정말 기적은 존재하는 걸까요? 94년도 영화가 나왔을 시점에도 이미사람들의 마음이 차갑게 매말라 붙고 아이에게 산타가 없다고 가르키는 어머니진실을 마주했을때 실망감을 느끼지 말라고 말하지만산타가 정말 존재할지 존재하지 않는지 보다는내마음속 순수함과 동심이 존재하는지를 먼저 물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산타를 성탄절의우상으로 여길지 몰라서 산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성탄절의 ..
본격 볼드모트가 고급 레스토랑의 쉐프가되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단 12명의 참가자만 비공개로 초대하며섬에서 직접 만들고 준비한 재료로 엄선했으며모든 요리사와 직원들이 섬에서 먹고 자면서 메뉴준비를 위해 집중합니다. 평생 한번의 기회일지도 모르는 호손 레스토랑의 저녁식에 참여해 봅시다. 섬에들어가기전에 배를 기다리는 일행들의 설레임과여주인공 마고는 한끼에 1200불이나 넘는다는 사실에 경악한다. 다들 한가닥씩 하는 사람들만 모여서자칭 미식가, 음식 평론가, 부자 졸부?, 영화배우 나름 상류층 사람들뿐이다. 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코스 요리를 시작한다. 코스를 시작 할때마다 볼드모트님이 박수한번 날리고코스요리의 내용을 설명한다. 그래 특별한거 없는거 같은데 두번째 코스부터 이상하..
최근 개봉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처럼감독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어린시절의 자신을 투영하여 만든 영화 "파벨만스" 되시겠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80년대초에 혜성처럼 등장하여"죠스" "미지와의 조우" "인디아나존스" "E.T." 등으로 80년대를 주름잡더니"후크" "쥬라기 공원" "쉰들러리스트"로 90년대 마저 완전히 장악하여최근 "레이 플레이어 원" 같은 SF영화에도 감이 죽지않고 여전히 최고의 감독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그렇게 유명하고 대단한 감독이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까? 그 어린시절의 이야기에 조용히 초대한다. 영화를 보러가자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리어줄을서며 기다리는 도중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있는 소년에게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