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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13

[베르디 오페라] 26편의 오페라로 읽는 베르디의 일생 (풍천당)

최근에 읽은 책중에서 "베르디 오페라"책이 생각나서 내 맘대로 감상을 적어 보겠다. 베르디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오페라의 유명한 음악 한번만 들어도 그가 누군지 단 번에 알 수가 있다.  어릴때 텔레비전이나 광고음악으로 먼저 접하기도 했지만오페라 공연에서 나오는 음악이라는걸 알게된건 무려 고등학교 1학년 음악시간에 음악선생님이 대형 텔레비젼에 틀어주신 오페라 공연이 었다. 처음 들은 오페라 음악이 "리골레토 - 여자의 마음"이다.  게다가 "리골레토 - 축배의 노래"도 여자의 마음만큼이나 유명한 오페라 곡이다. 이렇게나 친숙하면서도 귀속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을 작곡한 사람이 바로 "베르디"라는 사람이다. 그의 일생을 정리한 베르디의 책을 읽고 있자면처음부터 모든것이 성공한 인생이란 없지만행운과 시..

기타 2024.11.22

[2024년 맛집투어] 서울역, 충정로역, 서대문역, 명동역 지난 1년간 내가 뽑은 맛집들을 공개합니다 - (두 번째장)

https://mysop.tistory.com/227 [2024년 맛집투어] 서울역, 충정로역, 서대문역, 명동역 지난 1년간 내가 뽑은 맛집들을 공개합니2023년 12월 갑작스러운 회사 이사로밥먹는 위치도 바뀌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야 했다. 그래서 찾아본 지난 1년간의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공개 합니다 순서는 맛있는 순서가 아니라blog.mysop.net 어제 쓰다가 중단한 맛집투어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10. 빈공간  바질 스테이크 덮밥정식인데 이거 말고도 다른 메뉴들도 있습니다.고기의 식감이 매우 끝내줍니다. 11. 귀한족발  여긴 족발 체인점인거 같은데체인점 치고 족발이 실하게 너무 잘나옵니다.회사 회식때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렇게 올려 둡니다.  12. 뽐모도로  여기는 한참을 기..

기타 2024.11.21

[2024년 맛집투어] 서울역, 충정로역, 서대문역, 명동역 지난 1년간 내가 뽑은 맛집들을 공개합니다 - (첫 번째장)

2023년 12월 갑작스러운 회사 이사로밥먹는 위치도 바뀌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야 했다. 그래서 찾아본 지난 1년간의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공개 합니다 순서는 맛있는 순서가 아니라 무작위로 올리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명동교자  명동에 가면 반드시 먹는 명동교자항상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맛을 한번보면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다. 2. 독박골 맛있는집  경의선 철길 주변에 발견한 맛집코다리의 맛에 반해서 저녁 회식장소로도 모였던 맛집이다.맵지않고 달콤한 코다리 맛이 진미다.예약을 미리 하고 가야 기다림을 덜할수 있다. 3. 오공일 다이닝 테이블  건물 전체가 오공일 테이블이 불리우는 맛집으로다양한 메뉴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다.항상 사람이 많아서 네이버 예약을 하고가면 ..

기타 2024.11.20

[파벨만스 2022]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감독이 되기전 나의 어린시절 이야기

최근 개봉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처럼감독 스스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어린시절의 자신을 투영하여 만든 영화 "파벨만스" 되시겠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80년대초에 혜성처럼 등장하여"죠스" "미지와의 조우" "인디아나존스" "E.T." 등으로 80년대를 주름잡더니"후크" "쥬라기 공원" "쉰들러리스트"로 90년대 마저 완전히 장악하여최근 "레이 플레이어 원" 같은 SF영화에도 감이 죽지않고 여전히 최고의 감독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그렇게 유명하고 대단한 감독이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까? 그 어린시절의 이야기에 조용히 초대한다.  영화를 보러가자는 부모님의 손에 이끌리어줄을서며 기다리는 도중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있는 소년에게아빠..

영화감상 2024.11.19

[GW-BASIC]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직을 아시나요?

컴퓨터를 처음 접한건 국민학교 5학년90년대초 친구따라 컴퓨터 학원 다닐때의 이야기다. 당시 구성남시청에 "한미컴퓨터 학원"이라고지금도 성남에서 유명하신 "서학선"씨가 운영하던 컴퓨터 학원이었는데주로 CAD와 OA(사무자동화)를 가르키는 학원이었다.  국민학생 아이들이 오면 우선 컴퓨터와 친해지도록 게임을 잔뜩 시켜주었는데남북전쟁이라든지 페르시아의 왕자 스키냐 죽음이냐 고인돌 같은지금도 추억가득한 불법 복제 게임들을 즐길수 있었다.  나름 학원에서 수업을 시작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1. 첫날 알파벳부터 쓰고 외운다.2. 컴퓨터의 켜고 끄고 부팅하는 방법을 익히기3. MS-DOS 기초 익히기4. 닥터할로우 그림그리기5. GW-BASIC의 기초시작 지금은 상상할수 없지만 90년대초만 해도 영어수업은 의무가 아..

추억팔이 2024.11.18

[악마와의 토크쇼 2024] 방송도중 악마출연, 80년대 레트로 공포

이런 영화가 최근에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갈 만큼요즘 나오는 삐가 번쩍한 공포영화들을 한번씩 보다가 80년대초 미국식 토크쇼에서 악마가 출연한다이게 머가 무섭냐고 지나칠지 모르겠지만필자는 이걸보고 일주일간 마음고생과 몸고생을 했습니다. 진짜가 아니라고 하지만 곱씹어 내용을 보면 볼수록 매우 기괴하고공포스러우며 현재 우리가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시청률만을 바라보고 점점 더 자극적이고 미처가는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공포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미국에서 79년도에 유행했던 토크쇼 이야기와해당 유명 토크쇼를 진행했던 진행자가 만년 시청률 2위였고이와 함께 연인관계라든지 인간적인 관계등 지루하고 재미없는 이야기가 나열됩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복선적인 부분이 많아서 놓치고 넘..

영화감상 2024.11.17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해 2024] 전무후무한 슬라임 세계최강, 이세계물의 끝판왕 (대리만족, 운빨, 남자는 끝, 전생슬)

최근 재미나게 본 애니메이션 작품을 꼽으라면주저없이 전생슬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해)를 꼽을수 있다.  전형적인 이세계물 이야기였는데먼가 게임 같은 느낌이면서 레벨업하는것이마치 내가 게임을 같이 하면서 레벨업되는것같은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전생슬 같은 이세계물의 재미있는 특징은현실에서 이루지 못했던 일을 대신 이루어 주는 대리만족 시스템이 대부분이고스토리도 대부분 단순하게 등따숩고 배부르고 그냥 먼치킨이다. 그런데 전생슬이 성공한 이유는 운빨과 주인공 보정 뿐만아니라이세계에서 자기만의 세력을 노력해서 만들고스스로 성장하는 리무르에게 독자들로 하여금 동질감, 설득력을 주는 일종의 정치, 회의 만화이다.  첫시작부터 전설의 용을 만나 성(姓 Family Name)과 이름을 용을 통해 물려받..

영화감상 2024.11.16

[유니텔 멀티미디어 클럽 MMC] 동호회 씨디를 기억하시나요?

내 인생 첫컴퓨터가 고등학교때 생겼다.  삼성 매직스테이션 96년도 모델로 전면에 액정은 없지만 리모콘과 마이크까지당시 한참 유행하던 멀티미디어 컴퓨터 였다. 삼성 컴퓨터를 샀으니 인터넷을 연결하기 위해서전화선을 연결한 PC통신 유니텔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초고속 모뎀 28,000bps로 유니윈에 로그인을 하고전용 유니윈 전용 브라우져로 인터넷연결이 가능했다. (지금 1Gbps 회선은 1,000 x 1,000 x 1,000 = 1,000,000K )( 28,000bps 는 대충 3K로 보면된다 ) 지금도 기억하는 설정이 지금 tcp/ip 기반의 인터넷이 아니라브라우져에 proxy 설정으로 연결가능한 인터넷을 겨우 맛보는 정도였다. 그럼 PC통신으로 할수 있는건 유니텔 서비스 안에서 찾는 방법뿐인..

추억팔이 2024.11.15

[와일드로봇 2024] "마당에 나온 암닭" 미쿡 버전 또는 "아이언 자이언트" 로봇영화 내 맘대로 감상

2020년대를 살아가는 요즘 이미 우주는 지구인의 놀이터가 되고택시마냥 하늘위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대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그 보다 다른것이 먼저 우리의 현실속에 먼저 들어왔다.  그중 하나가 AI와 로봇이라 할 수 있다.특히나 AI로 단순 심심이 수준의 준비된 대화가 아니라 생각하고 학습하여 스스로 보완하고 발전해가는 진보적인 형태로 이미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어느 섬에 불시착하여 깨어난 가정용 로봇의 이야기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로봇이 깨어나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인간들이 없기때문에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언어를 스스로 학습하여동물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부터 흥미로워 진다. 그러나 괴물같은 쇠덩어리가 공포의 대상이라 어울리지 못하다가기러기 둥지를 덮치면서 이 모든 ..

영화감상 2024.11.14

[원더우먼 1984] 당신의 소원은? 나만 당할 수 없다. 메세지만 좋은 영화 감상

2017년 개봉했던 원더우먼을 재미나고 신선한 느낌으로 기억하고이번 작품을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진심 추천하지는 않겠다.  영화 시작부터 전작과 다른 이질적인 분위기에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아마존의 첫 경기장면부터온몸이 거부하는 오글오글한 느낌이 드는건 나 뿐이었을까? 아마존의 모습을 이번 영화에서 처음 본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이처럼 촌스럽고 어찌 이렇게 오글오글하게 표현했는지 같은 감독이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 모든 오글거림이 끝난건 원더우먼이 소원을 빌고 나서 나타난전작의 남자친구 스타트랙 제임스 커크가 등장하면서 그나마 해소 되었다.  램프의 지니 빌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정작 소원을 빌었던 자신도 소원에 대한 댓가(부작용)으로 원더우먼으로서의 강력한 힘을 슈퍼맨의 크립토나이트 마냥 빼앗겨 ..

영화감상 2024.11.13

[Exchange] 아웃룩Outlook 지운편지함 비우기가 안되는 경우 해결방법

아웃룩 편지함을 100G, 200G씩 사용하는 유저를 발견해서편지함을 정리해 달라고 하면 지운편지함이 안비워진다고 한다. 처음에 이게 무슨소린가 확인해보니 지운편지함에 "폴더 비우기"를 해도 지운편지함에 그대로 남아있다.  인터넷 구글신을 통해 찾아보니아웃룩 사서함복구 기능때문에 메일을 삭제하더라도복구용으로 30G한도로 또 숨겨진 지운편지함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걸 지우려면 기존의 메일함화면에서는 불가능 하고PowerShell의 막강한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위와 같이 명령어를 입력하여 숨겨진 지운편지함의 용량을 확인해 보자 Get-MailboxFolderStatistics 사용자아이디 -FolderScope RecoverableItems | FL Name, FolderAndSubfolderSize, ..

windows/exchange 2024.11.12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2024]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여행과 메세지 감상

내가 감히 미야자키 하야오를 언급하고그 분의 작품세계를 평하는것 자체가 오만불손한 생각이다. 특히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작품은 간단한것 같으면서도간단하게 해석하기 어려운 닭고기의 갈비살 만큼이나 취하기도 버리기도 아까운 작품이다.  일제.. 왜정시대 일본 1940년대본섬에서 군수품을 만드는 돈많은 애비 밑에서...(지난번 작품이 아예 군수품 설계하는 사람이 주인공이었잖아)  전쟁의 어려움 하나 없는 철없는 아이가왜가리 한마리에 미쳐서 졸졸 따라다니다가새 엄마가 정신줄 잃고 버려진 탑에 들어가는걸 보고찾으러 버려진탑에 따라들어 갔다가왜가리에게 놀림당하고,펠리컨에 쫒기다가,이세계 물고기 회도 떠보고앵무새의 한끼 식사가 될뻔 하다가불의 소서리스(엄마) 도움으로 새엄마를 찾았는데정신을 잃고 사로잡혀앵..

영화감상 2024.11.10

[듄 - DUNE 2021/2024] 영화 한번만 보고 이야기해보는 내 맘대로 감상

어릴때 듄이라는 말을 한번도 안들어본건 아니다.  커맨드앤 컨커로 유명한 웨스트우드사에서 만든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시초라 불리우는DUNE으로 어렴풋이 이야기는 들어왔고 "아무튼 DUNE이 겁나게 쩌는 이야기다"까지만 알고 영화를 감상한다. 듄 1편이 2021년도에 처음 개봉했는데 영화를 처음보면지루함이 이루 말할 수 없어서사막의 모래알 만큼이나 무미 건조하고 재미없다.그저 그런 영화로 남겨두고 두번다시 다시보기를 한했다 (내돈~ ) 그러다가 주인공이 메시아로 각성하는 듄 2편이 2024년 개봉하고 속는샘 치고 각성하면 적들의 뚝배기 날리는 장면을 기대하며 봤는데그저 그런 액션영화보다 더욱 재미가 느껴지더니 듄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듄 1만 보고 영화하차하신분은 반드시 듄 2 까지 보고나서듄 1을..

영화감상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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