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중에서 "베르디 오페라"책이 생각나서
내 맘대로 감상을 적어 보겠다.
베르디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오페라의 유명한 음악 한번만 들어도 그가 누군지 단 번에 알 수가 있다.
어릴때 텔레비전이나 광고음악으로 먼저 접하기도 했지만
오페라 공연에서 나오는 음악이라는걸 알게된건
무려 고등학교 1학년 음악시간에 음악선생님이 대형 텔레비젼에 틀어주신 오페라 공연이 었다.
처음 들은 오페라 음악이 "리골레토 - 여자의 마음"이다.
게다가 "리골레토 - 축배의 노래"도 여자의 마음만큼이나 유명한 오페라 곡이다.
이렇게나 친숙하면서도 귀속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을 작곡한 사람이 바로 "베르디"라는 사람이다.
그의 일생을 정리한 베르디의 책을 읽고 있자면
처음부터 모든것이 성공한 인생이란 없지만
행운과 시기를 잘 만나서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아낌없이 발휘 하였고
늦은 나이까지 오페라 연출과 작곡에 대한 의지를 내려놓지 않고
주옥같은 오페라를 한땀 한땀 제작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7Uj3Ap9-U
베르디 오페라의 초기 작품들중에 유명한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의
웅장하고 장엄한 오페라를 보고 있지만 분위기에 압도 당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VejTwFjwVI&t
책속에 나오는 오페라 이름들을 보면 익숙한 이름들이 많다.
리골레토, 아이다, 레퀴엠, 나부코, 오텔로, 맥베스
https://www.youtube.com/watch?v=xLkdSIPvWzM
연도별로 베르디의 오페라들의 이야기가 재미나게 그려져 있다.
책을 잡는순간 마지막장까지 쉬지 않고 한번에 읽고 말것이다.
그리고 책속에 소개하는 오페라 제목을 유튜브에서 검색하면서
음악과 같이 듣는다면 더욱 베르디의 위대한 예술혼을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된다.
베르디의 오페라와 함께 불금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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